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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전제품

엘지 공기청정기 에어로타워 내돈내산 두달 찐후기 (온풍 선풍 기능 / 전기세 / 소음)

by 세이브13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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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에 오늘의 집에서 구입한 엘지 에어로 타워입니다. 27평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원래 2대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거실에 둘 공기청정기를 찾고 있었는데 일단 깔끔한 디자인이 맘에 들었고 온풍 / 선풍 기능이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매력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무빙휠은 사은품으로 받은 후 처음 사용할 때는 디자인적으로는 별로였는데 편의성 면에서는 있는 게 훨씬 좋아요. 이제 익숙해져서 무빙휠 있는 게 더 좋아요.
 
 

 




전기세

 

온풍기능이 있는 모델로 찾으니 모델마다 가격이 상이했는데 기능적인 면에서는 별 차이를 못 느껴 적당한 가격의 모델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2023년 모델은 전보다 전력소모량이 33% 감소했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두 달 정도 써본 결과 크게 전기세가 크게 많이 나왔다는 느낌이 안 들었습니다. 제가 잠깐씩 튼 것도 있겠지만요.

 

정격소비전력 1500w로 많이 사용할 경우 전기세 폭탄을 맞을수 있어요. 하루 8시간 사용시 약 14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니 적당하게 사용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난방기를 메인으로 쓰실려면 다른 제품을 구입하시는게 어떨까요? 
 




 

 

온풍기능

 

에어로타워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온풍기능 때문이었습니다. 온풍기능은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6평 정도의 공간에서 5 ℃ 올리는데 9분 정도(10단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추운 겨울 차가운 공기를 빠르게 따뜻하게 만들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외출해서 돌아왔을 때, 아침에 일어나 거실에 나왔을 때, 샤워할 때 각각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 때 30분 내외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메인으로 쓰는 게 아니라 보조적인 난방기구로 사용하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전기세의 변동이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선풍기능

 

선풍기능도 역시 10단계까지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1.5m까지 넓은 폭으로 멀리 바람을 내보내기 때문에 280초 만에 체온을 1 ℃  내린다고 광고를 하더라고요. 9월 말에 날씨가 더웠을 때 에어컨을 약하게 틀어놓고 선풍기능을 이용해 봤는데 공기순환의 역할을 제대로 한다고 느껴졌습니다.
 
 
 

 
 
 

소음

 
25db로 수치상 소음은 크지 않는 편입니다. 개인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5단계를 넘어가면 소음이 크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온풍기능을 사용할 때 대부분 10단계를 사용하는데 조용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영상으로 찍어 보았는데 가까이에서 찍었다는 것을 감안하고 봐주세요


 
5단계일 때



 
10단계일 때





다양한 모드


에어가드라는 것이 있어 집중청정, 공간청정이 가능하고 자연청정, 다이렉트청정, 펫모드 다양한 모드를 설정할 수 있어 상황에 맞게 공기청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엘지 씽큐 연동

 


씽큐앱 다운로드하여서 연동하면 스마트폰으로 모든 기능의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탈취제를 뿌렸더니 공기가 나쁨으로 떠 있네요; 단 온풍은 안전을 위해서 제품에서만 켤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알림이 떠서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시킬 수가 있어요. 그 사이에  기능이 많이 추가가 되었네요.




단점



에어로타워는 공기청정의 기능이 약 6평의 공간까지로 그 다지 넓지가 않습니다 저희 집 거실이 8평 정도 되는데 서브로 사용하고 공기청정기가 또 한대 돌아가고 있어서 상관없지만 넓은 공간에서 메인으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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