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베란다 셀프로 인테리어 하기 2 (이케아 휠리스 HYLLIS 선반)

 
베란다에 원목데크를 깐 다음에 베란다에 놓을 선반을 찾았어요. 조건은 폭이 좁고 습기에 강할것, 여러개를 사야했기때문에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이케아 휠리스였어요.
 
 
 

좁은 베란다 셀프로 인테리어 하기 (이케아 룬넨 원목 데크타일 / 실사용 후기)

 
 

 

 

 

 
 

이케아 휠리스 스타일링 샷입니다. 이런 느낌이 나오길 (제발) 바라며 주문을 했답니다.




 

 

 

스틸 선반인데 후기가 극과 극이여서 고민하다 가격이 저렴하길래 하나 시켜보고 결정하기로 했어요. 이케아 휠리스는 2단 / 3단 두가지 종류가있어요. 창문쪽에는 해가 잘 들어와야 하니까 2단으로 놓고 반대편 쪽은 3단으로 놓기로 했습니다.

 
처음 도착했을때는 음.... 좀 약해보이네 그랬어요. 그랬는데 사용해보니 약한것 같은데 대개 튼튼해요(???) 보기에는 내구성이 약해보이는데 실제 사용해보면 무거운것도 엄청 잘 버티고 습기에도 강합니다. 2년 넘게 썼는데 녹슨데 없고 무거운 화분 올려 놓았는데도 여전히 잘 버티고 있어요.


상품설명에 보면 실내외 겸용으로 나온 제품이고 선반당 최대 하중은 25kg 입니다. 
 
 
조립은 제 기준 쉬웠어요. 전동 드릴이 있으면 뚝딱 완성이예요. 저는 2단 2개 / 3단 3개 구입 했구요.
 

 

 

 

 

 

 

 

 

 

 

 

일단 조립은 잘했는데 난관에 부딪치게 되었어요. 높은 화분이 있어서 선반에 올릴수가 없는거예요. 고민하다 아래 선반을 빼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 대신 선반과 선반을 나사로 연결하고 벽에 고정시키는 작업을 했답니다. 한쪽벽에만 고정해 놓아서 흔들거림이 있는데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습니다. 
 
 



휠리스 제품은 이케아에서 자주 할인을 하는 품목이예요. 저는 이케아 공홈에서 안사고 대행으로 구매했는데 지금 결제 내역을 확인해보니 2년전에 배송료 포함 15000원 / 24000원에 구매 했어요. 


현재 공홈에서는  27000원 / 30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다른 선반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해요. 가성비 좋고 튼튼하고 습기에 강한 선반 생각하고 계신다면 휠리스 추천드립니다.

 



 

선반 조립하고 설치한 모습입니다. 겨울이라 추위 많이 타는 식물들은 집안에 둬서 휑한 느낌인데 현재 이렇게 정리 해놓고 살고 있어요.

 

 

 

 

 

 

 

 

 

 

 

 

 

설치할때 팁을 드리자면 좁은 곳일수록 사진처럼 겹쳐지는 공간이 생길수 있어요. 이럴 경우에는 바퀴 달린 제품들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다른 물건 꺼낼때 쉽게 이동할수 있기 때문이죠.

당시에 크기에 딱 맞는 트롤리 찾느라 힘들었어요.

베란다의 빨래걸이는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행잉 식물을 달아두거나 하고 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라탄 전구는 건전지로 작동하는 제품이구요. 잡아당기면 불이 켜져서 잠깐씩 사용하기 편해요.

귀엽게 생겼죠? 생각 있으시면 파는곳이 많으니 가장 저렴한 판매처에서 구입하세요. 








아직 베란다 후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이케아 크나클리드 후기 /식물등 설치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