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와 가습기 같이 사용 할수 있나요? (해결 방법)

 

 
대기의 질이 좋지 않은 날이 많아 공기청정기는 이제 필수 가전이 되었는데요. 저희 집도 총 3대의 공기청정기가 돌아가고 있답니다. 겨울철이 되면 건조한 실내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같이 사용하면 공기청정기가 수분입자를 미세먼지로 인식해 오작동하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공기청정기가 가습기에 계속 노출된다면?
 

 
공기청정기가 계속 수분입자에 노출되면 가전의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고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해요. 또한 수분입자가 공기 청정기의 필터를 습하게 만들면서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악취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 또한 날이 건조해지면서 가습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가습기를 켜놓으면 계속 공기청정기가 돌아가서 고장이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됐어요. 그래서 자연 기화식 가습기로 바꿔볼까도 생각을 했는데요. 자연 기화식 가습기를 사용하면 미세먼지로 인식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과연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는 같이 사용하면 안 될까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같이 사용하고 싶다면?

 

 

만약에 둘 다 같이 사용하고 싶다면 둘 사이의 거리를 2~3m 이상의 거리를 두고 분리된 공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공기청정기의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가습기의 습도를 조절하면 충분히 같이 사용할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 방에 가습기를 두고 거실에 공기청정기를 두고 적당하게 습도를 맞춰놓으니 공기청정기가 오작동을 하지 않더라고요. 겨울철 적정습도는 40~50%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겨울철은 특히 더 환기가 중요하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같이 사용하는 겨울철에는 하루에 최소 3번 10분씩 실내 공기 오염 예방을 위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내외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유기화합물이나 미세먼지가 밖으로 잘 나가지 않아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하니 환기에도 꼭 신경을 써야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