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서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겨울철 적정 온도)

 

 
 
올해 가스비가 인상되기도 했고 전기세 포함 각종 공공요금 차례대로 인상되고 있어 생활하기 팍팍한 요즘입니다. 짠테크 시대에 저도 하나라도 더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인데요.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실내온도 20~21 ℃ 로 유지하기

 

에너지 공단에서 권장하는 실내적정온도는 18 ℃ ~20 ℃ 로 지정하고 있어요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집온도가 20도면 내복 입고 실내복 입어도 춥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 거실과 드레스룸 20도 정도로 유지해 놓고 자는 방은 낮에는 21도 유지해놓았다가 잘 때는 23도까지 올려놓고 자요.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잘 때까지 춥게 자면 몸에 병이 올 거 같더라고요.

실내온도 1 ℃ 만 낮춰도 난방비를 최대 7%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죠. 하지만 난방비 절약한다고 권장온도를 무조건 지키기보다는 자신의 체질에 맞게  집안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보일러 끄지 않고 설정온도 낮춰 놓기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전원을 껐다 켰다 하면 오히려 차가워진 실내온도를 다시 높이기 위하여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해요. 10시간 이내로 외출한다면 외출모드로 해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집에서 거의 생활하기 때문에 전원을 끄지 않고 보일러 설정온도를 20~21도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3. 가습기 사용하기

겨울철 보일러를 돌리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 가습기를 많이 사용하세요 가습기를 사용하면 공기 순환이 더 잘 이루어져 실내가 더 빨리 따뜻해진다고 합니다

원래도 가습기를 필수로 사용하고 있지만 이 사실을 알고 나서 겨울철은 꼭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어요

겨울철 권장 습도는 40~50%이니 참고하세요

 
 

 

4. 난방용품 적절하게 이용하기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난방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래도 최대한 아껴서 사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전기장판은 잘 때만 사용하고 주말 같은 경우 낮에도 침대에 있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밤보다는 온도를 낮춰놓는 등 적절하게 조절해요.  전기장판 온도를 강에서 약으로만 바꿔도 월 1780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하니 아무 생각없이 전기장판을 켜놓는 분이시라면 빨리 그 습관을 고치는게 좋습니다. 
 
외출해서 돌아왔는데 공기가 너무 춥거나 한기가 들 때 난로나 온풍기를 잠시 틀기도 합니다. 필요할 때만 잠시 사용하니 난방제품 사용한다고 해서 난방비 폭탄을 맞은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을 쓰면 월 8200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난방용품 살 때 처음부터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5. 두꺼운 커튼으로 바꾸고 러그 깔기

 
 
아파트에 살아서 외풍은 딱히 없지만 침대옆에 바로 창문이 있어서 겨울철에는 두꺼운 커튼을 교체해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커튼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 크답니다.

겨울이 되면 방마다 러그를 깔아 놓아요 러그가 온돌의 따뜻함을 더 오래 유지시켜주기도 하고 집안을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덜 춥게 느껴지더라고요. 

 
 

 

6. 온수 온도 40~50 ℃ 로 유지하기

 
난방비가 많이 나오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이 바로 온수죠. 보일러 설정을 통해 온수 온도를 적정하게 맞춰 놓고 샤워는 짧은 시간 안에 끝내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또한 겨울철 샤워는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5분 내외로 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양치를 할때 컵을 사용하거나 설거지할 때도 필요할때만 온수를 사용하는 등 이런 사소한 생활 습관이 난방비를 줄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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